헝거게임 3부인 모킹제이의 1,2편 중 1편이다. 소설로 보고 상상하고 기대했던 것이 딱 그대로 나왔다. 그래서 좀 감흥이 없기도 했다. 혁명과 정부에 대한 저항의 상징인 모킹제이가 된 캣니스는 강했다. 하지만 다른 우승자들의 사면과 구출을 위해 모킹제이가 되기로 결심한 것처럼 세상에 완벽한 영웅이란 것은 없으며 대중이 영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또한 그저 사람일뿐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그래서 혁명군의 계속된 선전과는 달리 캣니스는 피터의 희생에 눈물 흘리고 아파한다. 결말은 아직 1편이기에 의문점을 남긴채로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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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1 헝거게임-모킹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