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좋았습니다. 아프리카 tv로 남의 먹방을 왜 보는지 알 수 없었는데 이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내가 먹은 것처럼 배부른 요리들의 향연에 눈을 떼질 못했습니다.
서로의 일에 신경쓰느라 가족에게서 멀어졌던 가장이 요리와 푸드트럭 여행으로 다시 결합하며 해피엔딩으로 끝납니다. 심각한 위기나 긴장감 같은 것은 없지만 보고나면 그냥 행복해집니다.
트위터 vine등 sns의 위력을 보여주려는 연출이 자주 보입니다.
주인공이자 감독인 존파브로가 아이언맨의 감독이어서 그런지 화려한 특별출연진도 볼만 합니다. 로버트다우니주니어, 더스틴호프만, 스칼렛요한슨, 소피아베르가라들이 나옵니다.
조연인 마틴 삼촌역의 존 레귀자모랑 파워블로거로 나오는 올리버 플랫도 어디서 자주 본 것처럼 낯이 익은 배우들이었습니다.
셰프란 굉장한 직업인 것 같습니다. 주인공의 전 부인은 소피아 베르가라고, 직장인 레스토랑에선 스칼렛 요한슨과 비즈니스와이프의 관계로 나오더군요.
'Vine'에 해당되는 글 1건
- 2015.01.15 아메리칸 셰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