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컴퓨팅 (저자:크리스토퍼 버넷)
클라우드 컴퓨팅 -
크리스토퍼 버냇 지음, 윤성호.이경환 옮김/미래의창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클라우드 환경과 클라우드의 정의, 클라우드가 가져오게 될 혁신에 대해서
알리고 있다. 하지만 IT개발자 혹은 기술적인 측면이라기 보단 사용자의 입장에서 클라우드 환경을
이용해서 무슨 업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가? 에 대한 프로그램 활용에 중점을 둔 소개를 한다.
전반부의 내용은 구글, 아마존, IBM등 클라우드를 대대적으로 이용하고 개발해 나가는 이 회사들의
프로그램의 이용방법과 어떤 클라우드 서비스들이 있는지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에서 클라우드 환경이란 컴퓨터에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쓸 필요 없이,
인터넷에 접속하여 프로그램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말한다.
저자는 클라우드 환경을 기반으로 더 이상 고성능 컴퓨터는 사용자의 입장에서 필요한 기기가
아니게 될 것이며, 아이패드와 같은 단순 입출력 모바일 기기가 대세가 되는 세상이 2015년까지
오게 될 것이라고 얘기한다. 저자는 이에 대한 이유로 컴퓨터에 설치되어 사용되는 콘솔
프로그램들의 클라우드화를 예로 들었다.
구글의 문서관리 도구에서는 무료로 DOC, EXCEL, 데이터베이스, PPT등을 만들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비디오 편집 프로그램, 사진 편집 프로그램 들의 클라우드 버전이 이미 있으며 우리가
지금까지 사용해 온 컴퓨터용 프로그램들이 전부 웹에서 사용 가능 할 수 있도록 바꿔질 것이다.
더 이상 MS OFFICE와 같은 콘솔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게 된다. 실제로 MS의 CIO는
업무의 클라우드화가 데이터센터의 인력을 대폭 감소시켰고 그 인력들을 기획 및 개발에 투입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앞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은 세계 IT시장의 대세가 될 것이고 실제로 구글, IBM, 아마존, MS는 이
시장을 독점하기 위해 지금 엄청난 액수의 돈을 데이터센터 설립에 쏟아 붓고 있다.
앞으로 사용자는 단순히 이 중에 필요한 것을 선택하여 쓰기만 하면 된다. 프로그램의 설치나
실행 오류등의 문제없이 자유롭게…그것은 위와 같은 IT업체들의 몫이다.